주말인 오늘은 따뜻한 옷차림과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낮부터 서쪽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비의 양은 적지만, 경기 북부와 강원에는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서울과 경기 남부에도 비와 눈이 섞인 진눈깨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어제보다 한결 부드럽습니다.
하자만 한낮에는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3도, 청주 3도, 대구 5도, 울산 10도에 머물겠습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 드러나 있는데요.
점차 하늘빛이 흐려지겠고 정오 무렵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된 뒤 밤 9시 이후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 5차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는데요.
밤까지 비와 눈이 내리는데다 기온도 낮아서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특히 서울 광화문에는 집회가 진행되는 내내 비와 눈이 뒤섞인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한낮 기온은 3도로 평년보다 쌀쌀하고 집회가 진행되는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는 2도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다만, 불청객 황사가 찾아옵니다.
어제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내일 새벽에는 서해 5도, 낮부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1126064803681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